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무엇을 한다는것이
한동안 정말 대충대충 넘 대충 바쁘기도 하였지만음식도 넘 대충대충 해먹고 살았다얼마전부터 밖의 음식보다는 집밥의 간단함이 더 그리워지기는 하였다늦은 퇴근시간 아이들은 집밥을 거의 안먹기 시작해서사실 음식을 해놓아도 상해서 버리는것이 일수여서 더 하기 싫었는지도이제는 내..
29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40|2017-11-18
은행잎도 다떨어지고있다
오늘아침 한산한 토요일아침 출근길 은행잎이 떨어져 쌓이고있다 이젠 앙상한 가지만보일 겨울 날도 춥기도하다 전철하나놏치고 기다리고있는중 벤치앉아있는데 한무리의노인들 다른빈자리도 있건만 말도없이 날 밀치고 앉는다 옆 빈자리 가도되는데 출근길 버스나 ..
29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38|2017-11-18
동치미맛이
대충 알타리무로담근 동치미가 맛이들었다 진즉 시골서 무가왔음 안사도되는데 아마 다른것보내다 무가조금 달려온듯 깍두기나 담아야할듯하다 지방출장가느라 집을 비우니 고등어조림하나해놓고 남편이 내장산 놀러가서 보낸 단풍
29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001|2017-11-12
추어졌다
바람이 분다황사바람도 분다그리고 이제는 춥다입동도 지나고이제는 겨울로 가는시기지만그래도 아직은 동지달인데음력은 아직 시월이고그런데추어졌다비가오더니 그치고 바람이 불고 추어지고피라칸사스의열매란타나꽃도 추어보인다 추운데도 꽃을 피우고있으니남편은 일박이일 단풍놀이갔고 선글..
29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138|2017-11-11
이젠 전철안에서 글쓰기도
요즘은 아침 출근길 퇴근길 전철안서 서서 글을 올리는편이다 오늘아침은 어제보다 훨춥고 어제는 코엑스로 외근나갈일이있어서 일로 나가는것은 역시피곤한것 전에 마가렛님이 소개했던 별마당 도서관이 코엑스있는줄은 어제알았네 도서관풍경과이름만기억 책도좀보고 했음좋..
29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67|2017-11-09
추었어도 레고성당이 제일 기..
이날도 참 추었어요겨울옷을 입어야할시기였는데 얇은옷으로 입고 다녔으니참 추었던 기억만 새록 새록 나네요점심먹고 상가에서 얼른 숄을 하나 사서 들르기는 했지만그나마 이숄을 사서 추위를 그나마 막아줄수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진즉 이런 상점에서 살기회가 있었음 좀 들추었을터인데..
29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69|2017-11-07
여행이야기나 게속 자그레이브..
꽃보다누나 시리즈었던가크로아티아 자그레이브 대성당그당시 촬영했던 김자옥씨 고인이 되었고언제부터인디 나이 오십넘어서 시작된것인데 그나마 나를 위해서 투자함이 나이 오십넘어서 여행이되었는데그래도 그 허전함은 다 채워지는것은 아닌가보다그래서 더 여행을 찾아 헤메고일하고 바쁘..
28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39|2017-11-05
냉하다
핸드폰은 일년만에 또 망가뜨린모양이다 작년새로산기종인데 핸드폰기기값자동이체로 따박나가니 공돈같이생각하나보다 본인은 엄청 뭘안사고 아껴쓰는것같이생각하지만 글쎄 내남편 추레하기보이기싫어서 양복한벌을사도 뭘사도 내옷값의 서너배를 더들여서사는데 계속 마음..
28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87|2017-11-04
아침부터
비가온다아침에 버스정거장 도착하니 비가 막쏙아지는데 버스는 안오고버스는 대만원어떤 타는 사람 사람많다고 투덜투덜 그럼 타지를 많지본인이 나중 타서 올라서면서 사람많은데 더 보태주면서 짜증이야 나겠지만 아침출근길 어쩔수없는것인데에잉전철 또 딴생각하다 전철정거장 환승하는데..
28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07|2017-11-03
주의보없는날이 얼마려나
어제밤은 화가치미니 캔맥주 마시고잤더니 속이좀 쓰리고 오늘도 미세먼지 서울 365일중 주의보없는날은 며칠이나되려나 이래서 목이안좋은것인지 이래저래 짜증만 솟구치지만 오늘도 일에 달려야겠다꽝시폭포 라오스 이곳에서 실종된 그아가씨는 결국 안돌아온듯 부모속이..
28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18|2017-11-02
십일월 첫날도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갔다 시간은 정말잘가고 퇴근을 알려주는 직원의 인기척에 시간을봄 여섯시일분이지만 그시간까지도 서류더미 쌓여있는나는 그나마 그로인해 오늘 하루도 정시 일과는 끝났구나 생각이든다 나도 퇴근시간 최소십분전 마침 정리하고 그리 하고싶지만 요즘시..
28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19|2017-11-01
시월의 마지막날
시월의 마지막날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이 바쁘게 보냈다거의 계속 뛰어다니고 지냈으니 힘이 들밖에오늘은 퇴근후 남편과 옷장을 하나 보러 가서 정했다옷을 집어넣는것이 모자라니 어찌할수없는일이사할때 붙박이장으로 할것으로 이리저리 돈이 모자르다 보니 이리 되었고지금와서 공사하기..
28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01|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