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냉장고에 그득이다
탕국 끓여놓음 왜 그건 안먹게 되는지 이번에는 냉동고에 있던 청국장을 넣고 국물만 재탕해서 끓여봤다
건데기는 다버리고 새로 호박과 김치좀 넣고 파 마늘 청양고추  끓이니 기름기 많이 먹은탓에 속이 안좋았던것이 개운해졌다
굴비찜한것은 간장과 설탕 차례주 하고 남은것 넣고 매운 청양고추좀 넣고 고추가루 넣고 조림해먹음 제법 맛이난다
그렇게 해서 먹어치우는편이다
음식은 내가 손이커서인지 손님들 올까해서 많이 해서일까
갈비찜도 삼킬로그램정도 했는데 반은 덜어서 차례상에 올렸고 남은것은 손님오면 찜해줄까 놓아두었는데 어제 친정가는길에 갖다주었다
두어야 먹을사람도 없을듯해서 아버지 갈비찜좋아하니 가져다드렸다
미리 다른음식도 해다주기는 하였지만
이번에는 친정가니 올케가 제법 와서 일을 한모양이다
잘할때는 잘하는 올케인데 수고많이 했다고 인사치례는 톡톡히 하였다
전은 전국을 끓여먹던지 냉동시켜서 심심할때 뎁혀먹던지 해야할듯하다
전 조금 하려고 해도 울아들좋아하는 동그랑땡도 꼭해야하고 꼬지 좋아하는 딸땜시 해야하고 해물전은 내가좋아해서 하고 기본 두부 호박 동태전하니 여섯가지를 또 채우게 되었다
해물전도 오징어 대하 우렁 갈아서 넣어서 만든것인데 맛은 있는데 다음에는 뭔가 줄여보기는 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