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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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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봄


BY 푸른느림보 2016-03-19

 

봄나물 다듬어

저녁에 함께 둘러 앉아

함께 나누어 먹는 식구들
생각을 하고 계실까

 

신호대기 중에

우연히

내 눈 안에 들어 온

어느 어머니의 손안에

봄이 다듬어진다

 

겨우내 입맛이 사라져

씁쓸한 쑥향기에

속깊은 정이

뼛속 깊이 새겨질테고

 

봄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