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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BY 아침햇살 2013-07-20

햇살이 눈부신날

사랑하는 당신이 생각납니다

헝클어지고 복잡해진  마음처럼

거울속의  나의 얼굴도 머리도

세상을  놔버린  화초처럼

생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눈이부신데

그대향한 그리움으로 가슴아프고

당신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나는 철부지 바보입니다

아니 어리석은 여자입니다

 

당신 눈길  한번에  마음을 뺏겨버린

어리석은  여자입니다

 

떠난자리에 서서  당신의 행복만을 바래요

그 말밖에는 하지못하는 

벙어리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