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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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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만 살기에는


BY 휴네워 2013-02-01

한번 왔다가 가는거야

 

너도 그렇고 나도 그래

 

엄마로만 살아도 바쁘기는 하지만

 

엄마로만 살기는 세월이 너무 길지도 몰라

 

 

엄마에게도 여자의 꿈이 있었어

 

잠시 접어두고 아쉬웁지만 그랬어

 

이제 너희는 너희끼리 행복하잖아

 

엄마는 없어도 그냥 살 수 있잖아

 

 

얼굴보는 날도 멀어지고

 

전화도 줄어들고

 

하늘이 유난히 높아 뵈는날

 

구름이 날보고 그러네

 

 

엄마로만 살기에는 너무 세월이 많이 남았다고

 

뭘할까?

 

뭐를 하면 좋을까?

 

엄마로만 살기에는 너무 아쉬워 그리고 허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