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산 소롯길 지나 멧새도 들르지 않는 허물어진 성터잃어버린 편지로 핀 홀로 외로운 야생화아무도 보아주는 이 없어그리움 하늘까지 닿을 때언제나 머리를 쓰다듬으시는사랑을 보았네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꽃은 하늘아래 없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