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사람은 살기가 쉽다

돈도 많이 벌고 알아주는 사람도 많다

걸어가도 돈이요 헤벌래해도 돈이요 넘어져도 일어서도 다 돈 준다

유명한 사람은 좋겠지만 그걸 보충해 주느라 이름 없는 사람들은 뭐든지

비싸게 먹고 비싸게 입고 비싸게 자야한다는게 슬픔이다


유명하지 않은 사람의 살이는 늘 힘들다

알려고도 안하고 보려고도 안한다

이리가도 천덕이요 저리가도 구박이다

뭐 해준다고 떠들어 놓고는 지나고 보면 저희끼리 잔치하고 다 놀다가 가버렸다

뭘로 무명의 서러움이 위로를 받을까...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


어느쪽을 택할까.....

바람이 매서운 거리를 지금 내가 지나가고 있다 눈발이 싸가지 없이 내 볼을 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