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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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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문


BY 퍼헵스러브 2013-01-25

기억의 문

 

하늘을 덮은 숲 속 호수 연잎처럼
어린시절을 열어보았다

 

아무리 떠올려봐도
잘 떠오르지 않았다

 

투명유리처럼 깨어진
기억 조각을
꺼내어 보아도

 

그 시절 필름을

현상하듯 서랍속에 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