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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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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BY 밤하늘 2012-10-02

인연

 

낡고 오래된 사진속에

환하게 웃음짓는 사람들...

추억이 깃든시간만큼

빛바랜 사진의 세월만큼

만나온 인연들....

 

세월은 흘러 모든것이 변해서

낡고 빛바랜 사진처럼

오래전에 장만했던 새로운 가전들도

낡고 흉측하게 일그러져가며

거울속에 나또한 흰머리에 쳐진주름살...

 

그러나 세월속에도 변하지 않는

장농속깊이 감추어진 보석처럼

해를 겁듭해도 닦을수록 빛이난다.

그렇게 오래시간이 흘러도 보석처럼

빛나는 낡고 오래된 사진속에 인연들...

 

낡고 오래된 사진속에 인연들을...

보석을 꺼내어 닦아놓듯

그렇게 인연들을 만나서

그날에 우리가 웃었던 웃음들을 기억하며

이야기 보따리를 하루종일 풀어놓으면

잊었던 보석을 닦아을때 새것처럼 반짝이며 빛을 내듯

잠시 일상에 빛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