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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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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그....사랑이라는 이름으로...!!!


BY 그라시아....예희 2012-08-26

너는 내게 아픔을 제일 먼저 주었지만..

 

.나는 너를사랑 할 수 밖에 없구나...나의 아가야....

 

세상에 태어나서

얼마나 추웠니?

그리고 살아오면서 얼마나 서글픈 게 많았니?

 

아가....

나는 너를 다....이해 한단다...

나도 그렇게 세상에 태어 났었었지.....

이제....

너의

목소리마저 듣지도 못하는 지금.....

내가, 너인지 감지 할 수 있는 아무 것도 없는 지금.....

 

네가 준 마지막 사진 한 장...은

왜 그다지도  어두웠는지....

 

너의 건강이 내 아버지의 건강과 함께

나빠져 간다는 의미로 밖엔 안 보이는 걸.....

너는 아니?

 

아가....

사랑 하는 내 아이야.....

나는 내 아버지도 사랑 한단다...

그러니 너도

네 아버지를 사랑 하려무나...

세상에 태어나서 존재하는 것 외엔

아버지들이나 우리나 다 아무 죄가 없지 않니?

우리 모두는 행복 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니?

 

가끔,

정신이 빠질만 치 바쁘더라도

가끔, 아주 가끔은

이 어미를 생각 해 줬으면 좋겠구나.....

고맙게도 혼자서도 잘 살아가 주는 네가 고맙다 정말.......

이 엄마가 생각나면

아주 어릴적 가난하던 때의 의식주를 생각하며

절약하고

또 자연에서의 ,자연에 의한,자연으로의 삶을 살아다오.....

 

가장 좋은 것과

가장 큰 것을

너에게 주고 싶은

엄마가.........!!!

 

넌 내게 너무나도  중요한 사람이란 걸 잊지 말아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