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여전히 푸르기만한데
너는
머가 그리 급해노
아름다운 하늘을 올려다보면 눈물이 난다고 하더니만....
그리도
작은 실바람에도 너무 좋아 두팔을 벌리고 웃더니만
그리 갈거면서
머하러 나를 사랑한다고 했노
그리 보내고 싶지 않았는데
떠나 보내는게 아니 였는데
그대 없이
그대 그리워 나 어찌살라고
내 얼마나 긴세월를 보내야
너를 다시 만날거꼬
새벽에 눈을뜨면 그리움이 무섭고
저편에 누역누역 해 저물면 외로움에 무섭운데
머가 급해 내 놓고 떠난노
푸른하늘 올려다 보고 뉘어 있으니 너는 그리 좋노
너 보고싶어
나는어쩌라고 그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