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신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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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가난했던 | |||||||
어린시절.. | |||||||
명절이 오기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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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 |||||||
맛있는 음식도 때때옷도 | |||||||
새 신발도 받을수 있었기에 마냥 부풀었던 시절..
새로사온 옷과 신발을 |
더럽고 냄새나며 궂은일 |
마다않고 주인을 보호하며 |
그 이후로 고락을 같이했던 |
새 신 이었던 헌신짝.. |
사랑받던 주인의 품속떠나 |
아궁이 속으로 팽개치듯 |
무심코 버려지는 헌신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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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를 아껴주며 보살펴 주었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