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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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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라떼


BY 마가렛 2020-06-10



6월의 태양은  7월의 빛을 뿜어낸다.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냉동고에서 아이스 틀을 꺼내 본다.
진한색의 커피큐빅이  반짝반짝
하나 둘 셋...
여섯개를 유리잔에 넣고
흰우유를 쪼르륵 붓는다.
시원한 소리에 놀라
땀방울 하나둘 줄어들고
어느새 큐빅도 커피물결 일으키고
입안에선
작은 보석이 오도독오도독


어제  33도의 폭염이 오늘도 계속된다니
더위가 훅하고 들어오니 방심하면 안되고
나도 더위를 품을 준비에 나섰다.
큐빅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