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너와나 믿음, 사랑.
감춰진 치맛자락.
우리 맺은 인연.
뒷안길 접어두고.
가련다 떠나련다.
읊조려 외치지만.
너와나 아직은
가야 할 인연인가?
풀어야 할 숙제인가?
아무도 알수 없는 암흑속에
너와나 웃고, 울고있네.
뉘의 꿈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