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아줌마가 되어 있었다
아가씨로 산 날보다
아줌마의 삶이 더 길기에
내 이름 석자 조용히 내려놓고
아줌마로 불리운다.
두려움도
무서움도 없다고들 하지만
아니,아니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세상을 헤쳐나가고 있다
그 살떨림은
감히 ......
겁나기도
괴롭기도 하지만
그래,그래
난 아줌마니까
당당하게, 자신있게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