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가슴가득 내 뱉는말..
텅 빈 공간..
그저 바람만이..
가장 부드러운 촉감으로 나를 감싸곤
그 말을 삼켜버린다.
항상..
아프게 했던 말.
여전히 아프고 마는 말.
눈물에 지쳐 있는 나를 향해
다시 소리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