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보면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은
묵고 쌓인 내욕심
순간 멈칫 발걸음은
달고 있던 내두려움
혼자여도 보지못한 꽃은
외로워 뒤로한 내무관심
봉우리에올라 아래를 보면
모든것 한순간 스침인걸
내려가도 이맘
꼭꼭 묶어 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