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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간다


BY 루비 2010-08-26

                   - 여름이 간다 -

무더운 더위와 힘겹게 싸우던 시간

지나가지 않을 줄 알았던 시간

나에게 인고의 시간을 주고

여름이 간다

 

뜨거운 낮이 지나고

초저녁에 부는 시원한 바람

잠자리에 누울때 어디선가

귓가를 울리는  풀벌레의 울음소리

 

아 ! 그렇게 길고 긴 뜨거웠던 여름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