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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BY 피안 2010-07-05

엎지락 뒷치락

오랫만에 맞는 불면

거추장보다

이유없는 반가움 앞서는건

늘 피곤에 젖은 몸의 반란

 

하루 거슬러

커피석잔이 주는 신체리듬

못이기는척

따라가본다

 

내좋은건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는....것

 

책몇줄 아쉬움도

잡념의 꼬투리도

..벗어버리고..

 

환한불빛아래

이불제쳐 하늘보러 나오는

새벽 두시반  피로감 젖은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