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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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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부른다


BY 달꽃 2010-05-31

 

 

바다가 부른다

 

 

쭉뻗은 길사이로

나무들이 흔들리고

그흔들림옆으로 바다가 손들어 부른다

 핸들은 습관처럼 길을쫓아

의식없는 행진을 하는데

마음은 바다냄 훔치려 자맥질한다

 

어스럼 풍경들이 차들을 삼킬때

넘실대던 파도 모습

어둠속 보석불꽃

이대로 푹_--우빠져

바다되어 흩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