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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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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BY 달꽃 2010-05-05

 

 

 

안개

이른아침 발길을 던지니

깨어있지않은 도로를

안개가 부드럽게 깔아준다

 

아침은 고요로 텅빈울림

내맘은 시끄러운 메아리

 

모른척 안개에

잠시누워본다

안개눈물에 내맘은 젖어들어

하나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