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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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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이에게


BY 한송이 2009-12-14

                   

 

 

 

 보고싶은 이에게

 

           한 송이

 

당신은 아세요

제가 얼마나 당신을 보고싶어하는지

 

당신은 아세요

 날마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지

 

당신은 아세요

 가슴을 쓰다듬으면서 당신을 보고파하는지

 

당신은 아세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당신 얼굴을 떠 올리는지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려도

당신은 제게 매일 조금만 시간을줘

 

기다려줘 라는 말뿐 언제나

당신은 기다려달라는 말뿐이고

실천하지 않는것은 얼마나

바쁘신건가요

 

하지만 전 아무래도 좋아요

당신이 제게 올때까지 기다릴래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제나 많은 시간되어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