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42
살찌기는 싫어요
BY 피안 2009-09-19
하루 두갑짜리 삶
외로워 한개비
서글퍼 한개비
열받아 한개비
한숨대신 한개비
눈물대신 한개비
......한개비....
......한개비...
그렇게 태워버린 세월
길기도 했구나
뭔넘의 인생이 요로콤 꼬였다냐
그리고 한개비....
남자없이 살아도
담배없인 못살겠다던
여인네..
어느 새 이개월
금연 시간 세워본다
감사함 마음 가슴에 품고
멀리본 하늘 웃음 한가득
둥글어진 허리둘레.
그래서 한마디...
살찌기는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