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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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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월을 배웅하다


BY 정자 2009-05-30


(권광칠 그림)

 

울어서 울어서 울어서 개구리라네

오뉴월 개 팔자도 이렇게 울어 줄까

오늘

먼 데로

그 누가 떠나는 것을

울어서 울어 울어

푸른 연잎 아래에서

홀로 배웅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