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2025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자 포상 추천 연장 공고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청소년의 SNS 사용 제한을 하는 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착해진 것인지 맥이 빠진 것인지
기억을더듬어서...
새핸드폰
성질머리
흔적없이 가는게 좋치않을까싶다
마늘지옥
시와 사진
조회 : 1,028
닭튀김과 치킨
BY 비단모래
2009-05-05
닭튀김과 치킨**
나의 시
2009/04/21 22:43
http://blog.naver.com/silkjewel/30046585537
이 포스트를 보낸곳
(
)
카페
>
시상문학회
|
비단모래
http://cafe.naver.com/poeticalidea/618
닭튀김과 치킨
錦沙
골절된 대퇴부처럼
덜컹거리는 삶의 조각들
마블링 처럼 양편을 가른 추억이
기억 언저리를 맬돌고 있다
그해여름
열차사고로 사경을 헤매던 딸을 데리고
중앙시장 좌판으로 끌고 가신 어머니
낡은 무명옷 같은 밀가루 덕지덕지 입고
몇번을 튀겼는지도 모르는
길바닥 먼지구덩에서
닭 튀김 한마리를 통째로 먹인 날
어머니는 이젠 살았다고 파리한 딸을 보고 웃으셨다
단 한 조각도 어머니 입에 넣지 못한
어머니는 대신 미끄런 손을 치마자락에 닦으며
홰를 치셨다
아이가 시원한 맥주에 양념반 후라이드 반 치킨을 시켰다
닭 날개죽지에 묻은 달콤한 양념을 핥아내렸다
입안 가득 신물같은 추억이 씹혔다
그해여름
좌판의 닭튀김맛은 없고
인도고무나무 껍질을 씹는 듯한
지난한 풍경한쪽
이빨 사이에 끼어
조각조각 분해되고 있다
가난한 추억한편.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진도개가 어찌나 젊잖은지 보..
뭘요. 고실고실하게 저보다 ..
네~~전철같은거죠 3차병원은..
저는 밥하는게 귀찮아 한번해..
본인밥만 하시는것으로 바뀌셨..
좀이라도 더 쓸까해서 에이에..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어요. ..
광역전첲인 GTX같은 전철이..
남편분이 자존심이 상하셨네요..
저는 인터넷이나 카톡정도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