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의 손이 필요해 옆을 돌아보면
아무말도 없이 손을 내밀어 잡아주던 당신...
이유없는 짜증을 부려도
이유없이 심술을 부려도
웃음으로 달래주던 당신...
너무 힘이 들어 울고 싶을 때
그 마음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손수건을 내밀어 주던 당신....
당신이 있어 내 삶이 그리 힘들지 않았고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한번도 그런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했네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 누구도 아닌 내 삶의 반쪽이 되어 준 당신...
사랑이라는 단어를 선물처럼 내밀고
환한 웃음으로 이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찬 곳이라는 것을
가르켜 준 당신...
사랑합니다.
이 세상 모든 행복과 축복을 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