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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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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자 2009-01-24

 

출처. 락헤드님의 블로그 | 락헤드
원본 http://photolog.blog.naver.com/rockhead44/5156849

 

봄이 오면 자전거를 타고

길바닥을  가려운 등허리처럼 둥글게 살살 귺어 주고 싶다.

동네 한 바퀴돌고

먼 산까지 바람과 같이 달리다가

큰 나무 밑에  얼은 냇물이 녹아 흐르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