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법인카드로 친언니 카페에서 매일 2만 원씩 점심값 결제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76

문득


BY 피안 2008-11-28

빈 놀이터

초록 쭉빠진 시든 꽁댕같은 나뭇잎들

담배 한보루 사오는 아파트 안

바람 한점 휙 돌아 ..

 

문득 발을 멈춘다

 

뭐야 이 감정은..........

 

가을이구나 아니라

깊어졌구나 아니라

휑뎅구리 가슴한쪽 비어가는 느낌.

 

몇초 심란한 감정

잠깐..의 그 순간

난 알았다..

가을을 무시하고 있었다는것을..

 

빈 틈 보이지 말아야지.

가을 병 도지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