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그대가
불행한 운명을 타고났으면 합니다
모자랄것 없는 그대 곁에서
너무나 작아 보이는 나이기에
함부로 내사람이 되길 원할수없었고
너무나 멀리 있는 느낌이 들었기에
한걸음 다가가려 할때
두걸음 망설여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