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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어디에
BY 불새 2007-11-29
술한잔 못하는나와
술과 벗삼아 살아가는 당신
술이없는 당신은 마냥 새색시인데
술한잔 거나하게한 당신은 또다른 야수
이날까지 두얼굴의 당신과 살면서
당신은 한번쯤
마음아파할 날 생각해보았을까
달랑 한장남은 달력을 보면서
올한해도 참으로 숨가쁘게 달려왔구나
매년 새해가되면 올해는 술안하겠다고 다짐하는당신을
바라보고 살아온지 20여년
아이들이 없었으면 내어찌 이먼길을 걸어왔을까
추수끝난 들녁 그 황량함이
바로 이내 마음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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