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87

내가 살아 있는동안은


BY 憔隱(초은) 2007-08-22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여름의 뜨거워던   더위만큼이나 

이름다웠던 사랑을

가슴으로 씻어 내리며

돌아 다니는 바람에 거리에서

사랑은.

나와 같이 슬퍼 하고

이와 같이 고독해 하고

나와 같이 흐느끼고  있습니다

침묵으로 들어간   어둠속에서

가녀린  호흡으로

어쩌면.

어쩌면...............

내가 살아  가는 동안

내안 깊은 부분에 남아 있는  가슴저림

사랑을 거두어안고 

뒹굴며 살아가야할 것입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