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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BY 다트맘 2006-09-08

 

 뿌옇게 먼지가 내려앉아도

 

빛바랜 상자속에 넣어두어도

 

가슴한쪽에 꼭 꼭 묻어두어도

 

자꾸만 삐져나오려고 하는 너

 

 

 

 

문득 삶에 지치고

 

생활의 챗바퀴에 치어

 

고통에 몸부림칠때마다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너

 

 

환한미소속에서 더욱더 빛나고

 

넘쳐오르는 에너지속에서 더 힘을내고

 

나눠주면 나눠줄수록 샘솟는 너

 

널 이름붙여 부르길

 

\'꿈\'이라 부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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