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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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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BY 마가렛 2019-12-03

빈 몸으로 꼿꼿하게 서 있는 저 자태
한치의 흐트럼이 없어
숭고함이 돋보인다.

 바람에 파르르 떠는 늙은 나뭇잎
떨어지기 까지의 생이
그 얼마나 위대한가

새싹의 탄생이 기쁨으로
풍성한 잎이 아름다움으로
생을 정리하는 나목이 숭고함으로

인간의 생과 비슷한 나무
홀로 당당하게 서 있는 나목이
12월은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