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걷다 하늘을 본다
뿌옇게 보이는
내 작은 바람.
하늘 쳐다보는 것도
내 시간을 내는 것도
냉정하리 만큼
하지 않고
항상 즐거이 사는
남들 눈에 비친 나
모든 것이 거짓인데...
오늘의 나는
사랑으로
배부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