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교사라면 이런 민원 사례 어떻게 해결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0

또 다른 나


BY always 2006-01-07

평온한 얼굴로 너를 감추고

마음 속엔 가시 밭 가득인 너

오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너를 감추려는지..

 

너의 모습은 늘 당당하고

화사해보이지만

난 알아

네가 얼마나 아픈 영혼인지

 

너의 웃음은 찬란하지만

네 안엔 어둠이 가득인거 알아..

 

그래도 난 너가 사랑스럽단다.

 

그 아픔속에서도

그 어둠속에서도 넌 너를 잃지않잖아.

 

훗날 이 시간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는 모르지만

네 모습이 가끔 위선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난 너를 사랑해

넌 내안의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