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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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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BY 지킴이 2005-10-12

그리움

 

                                  지킴이

 

우연한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 인연

처음엔 아무 느낌도 아무런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가끔씩이지만 얼굴보며 만나게되고

가끔씩이지만 목소리를 들으며 통화를하면서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 같다.

마음 속 깊이 조용히 번지는 잔 물결처럼

순간을 영원하게 만들 순 없는걸까?

늘 소유하고픈 생각에 욕심이 생기고

그 욕심으로인해 마음 한구석이 늘 채워지지않고

빈 공간으로 남는다.

그리움이란 가까이 있으면 정겹고

멀리 있으면 더욱 멀어지는 느낌이다.

웬지 늘 마음 한구석이 비어있는 허전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