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팔 가득작은 녹색종 총총 자리 잡았네푸르른 생채(生彩)모자로 둘러쓰고성숙의 시간 기다리며다소곳한 모양새녹의(綠衣) 입는 그날,사랑을 알게 되리라.뽀오얀 낯빛먼 그 설레임에 홍조가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