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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1

슬픔.....


BY 말줄임표... 2005-06-07

 

비가 흐릅니다.

겨울비가.....


나의

작은 가슴에도 흐릅니다.


너무나도 선명한

붉은색의 빗물이 흐릅니다.


그 누구도 모를.....

너무도 붉어 붉다는 느낌조차도 없는....


이젠....
더이상 버틸힘도 없는...


비가 흐릅니다.

겨울비가....


옆에 있는 또 다른 나도 느끼지 못하는
붉은 비가 흐릅니다.

 

......

 

 

 

"2004년 12월 어느날 너무 힘들어 쓴것을 옮겼습니다."

함께 있는 그 사람 조차도 나의 아픔을 모른체...

그때는 정말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