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을 삼키며-
그대
내게 환한 햇살로 다가오신 그대
그대라는 두 글자엔 내 사랑의 기쁨, 환희의 눈물
다 묻어나는 이름입니다
그대
어느 세상의 단어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한없이 큰 사랑이 느껴지는 단어
그런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
내 앞에선 한없이 떨고 아퍼하는 사람이시여
그런 그대를 전 가만히 끌어 안아봅니다
사랑합니다
그대
난 오늘도 그대 보고픔 마음 하나가득
내 눈속에 그리움으로 그대를 가둡니다
너무도 사랑하기에
그대
내 사랑표현 미약하지만
내 크나큰 사랑 그댄 아시나요?
가슴에 핏멍울이 고일만큼 아픈 내 사랑을
그대
그립다 내 목구멍을 타고 그리움이 토해질까봐
난 서둘러
그리움을 삼켜버립니다
그대
이렇게 내게 아픔만으로 다가오는 그대일지라도
난
당신 사랑을 멈추진 않겠습니다
그대
내게 눈물로 시작된 사랑
그렇지만
그대 떠나보낼수 없음에 가슴엔 핏물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