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인 줄만 알았습니다.
이렇게 가심이
한없는 그리움인줄 몰랐습니다.
변함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어딘가 계실줄 알았습니다.
그 여름날 어머니의 가심이
이젠 가슴 저미는 아픔입니다.
보고 싶습니다.
또 보고 싶습니다.
눈물 입니다.
뼈저린 눈물입니다.
계절의 바뀜에도,
따스함에도 바람에도
그리움, 아픔, 눈물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