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시기에.
님은 누구시기에
보이지않는 몸짖으로
내게 미소를 보내는지요
물안게 피는 새벽녘
사라져가는 달그림자모양
아무런 인기척도없이
내게다가와
마음 설레게하는지요
님이 누구신지 알수는 없는지요
가까이 갈수도 없어면서
가까이 올수도 없어면서
꼬옥 감은 내 눈빛속에
님의 모습 어리게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