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그리움이된 봄날의추억...
언제부터인지 내마음에도 미움도
그리움이 되어 흐른다
갈증같은 그리움의 방울들이 봄비내리듯이
우수수 쏟아져 내린다
붉은 진달래가 가슴에서 피고지고
수십번을 반복한다
이렇게 내맘에도 봄이오려나보다
미워하지만 사랑한다
내 모든 그리움들을..
보내는자 기다리는자
이모두다 사랑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