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호수에물결이 잔잔한 아름다운 호수에산에서 굴러 떨어진 커다란 바위 덩어리물이 넘쳐 웅덩이가 되어 버렸네고독한 바위움직일줄 모르고물은 자꾸넘쳐 흐르지만절대 갈수 없다 하네제 힘으로 갈수 없는데어떻게 떠난단 말인가야속하게 등 떠밀어봐도침묵만 지키고 있네기왕에 자리잡은 몸서로 쓰다듬고모양좋은 경치로 남다보면잘 어울리는 한쌍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