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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9

남편은 취업준비중..


BY 준성맘 2005-01-19

큰일을 하진 않아도

성실한 사람 이었는데..

나와 결혼이란걸 해서..

바람이 들었구나..

 

벌써 4년이 흘렀는데 ..

아직도 취업준비중이군..

 

난 뭘 원하고 있지?

뭘 원해서 무엇이 되라고

그토록 그에게 큰짐을 지었지..

 

그릇이 큰사람이 될거야 라는 믿음은

그에겐 생활의 독이었구나.

 

오늘도 그는 또 소주 한병 기울인다..

내가 욕심을 버려야지..

이것을 깨닫기가 4년..

 

그도 이젠 지쳤고 나도 지쳤고..

아들은 커가고..

생활의 지혜와 나의 자존심을

바꿔야 하는 것인지..

 

난 지금 인생공부 제대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