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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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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


BY 마가렛 2019-08-19

나도 예쁜 꽃이라고
길가는 나를 붙잡는다.

사람에게 그냥 스쳐지나 갈 수 있는 길에
나를 부르는 꽃

꽃잎이 솜털처럼 포송포송
나비가 박주가리의 향에
놀러왔다.

나도 박주가리와 나비와 함께
소곤소곤 춤을 춘다.
박주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