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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極


BY 금풍천 2004-11-20

하나님이라면
거품을 무는 사람이 있어
애시당초 열지도 않아...

부처님이라면
눈도 뜨지 않는 사람이 있어
무엇이든 다 안된데...

듣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알지도 겪지도 못하였으면서
가르쳐도 듣지 않는 이들

세상안에서 홀로 위대한
조그만 생각하나 만들어 놓고
도무지 홀로 높은 사람들

그게 누구였던가 그게
그사람이 바로 너라고
오늘 낙엽이 떨어지며 말하네

極極!
제발 고집좀 부리지 마라
너살고 나살자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