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행복,삶,그리움,심성보 시인님과 함께!
오늘도 내게 없는 그 얼굴/詩.심성보 오늘도 당신의 얼굴을 떠 올리다 나는 그것이 내 인생의 슬픈 얼굴이란 것을 알았다 아무도 없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시린 당신의 얼굴을 안으며 바닷가로 바닷가로 달리다 울음으로 쓰러지는 삶 당신의 따뜻한 마음 끝에서 당신의 고운 입술 끝에서 전해 오는 내 사랑의 하얗듯 무너지는 비명소리, 세상의 가장 깊고도 어두운 상처하나 안은 가슴이 되어 오늘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다 바닷가에서, 바닷가에서, 혼자 눈을 감고 울고 말았다 저 수평선 끝에서 내게로 오는 당신의 냉정한 눈빛 속에 나는 나의 인생을 버리고 나의 삶을 묻으며 이렇게 또 쓰러져만 가는 하루 오늘도 나는 아픈 눈을 들어 당신의 모습을 그리다가 그것이 슬픈 하늘이란 것을 알았다 당신은 나의 곁에 없고 세상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혼자만의 쓸쓸한 삶을 가르치는데 조용히 해 저문 하늘가에는 오늘도 그 슬픈 삶이 내가 가져야만 할 인생의 슬픈 상처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삶의 길에서 항상 나는 그를 불렀습니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그는 나의 따뜻한 길 이였습니다 . 님~ 반갑습니다^* 심성보 입니다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