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심 2
최순옥
설익은가을 하늘마음 두고 볼 구름 한 점 없네
괜스레 서러워진 마음
애꿎은 풀 줄기 툭, 꺾어잘끈깨무니
풀물든 가슴 아린 그리움.
*습작 초기에 써 놓았던 글을 퇴고해서 올려 봅니다
옛동산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