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라면 어떻게 결정을 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19

육사 시험 보는날


BY 모두행복 2004-08-09

시험보러 가는 계단 끝에는 하늘이 열려있었고

하늘 가운데 예쁜이가 서있었다

 

엄마는 예쁜이의 뒷모습을 보며 가슴아파 울었다

미안해 이렇게 힘들게 해서

 

늦은밤 그예쁜이가 말했다

엄마 미안해  나보다 엄마가 더 많이 힘든것같아

 

가슴 밑바닥에서 흐르는 멈출수 없는 사랑의샘

엄마 미안해 나보다 엄마가 더 많이 힘든것같아

 

이세상 어디에서 이렇게 진한 사랑의 달콤함을 느끼리

이세상 어디에서 이렇게 진한 사랑의 기쁨을    느끼리

 

미안한 눈물  사랑의 눈물  고마운 눈물

불도 켜지 않은 방에선 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