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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35

우리들은 그를


BY 금풍천 2004-08-10

우리들은 그를 당신이라 불렀다

 

그의 그림자까 우리는

 

당신이라 불렀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지금

 

우리들은 그를 당신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의 숭고(?)하다던 몸까지도

 

우리들은 그를

 

당신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가 그 의자에서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우리는

 

그 의자를

 

당신이라 부른 것입니다.